서귀포맛집 이조삼계탕(토평)

※제 동생 돈으로 지불하고 먹은 곳입니다.(동생찬스!ㅋㅋ 돈 굳음)

할머니가 나이가 많으셔서 몸이 안좋으세요.

그래서 요번에 동생과 함께 점심식사로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해서

몸보신 시켜드릴려고 할머니 모시고 이곳에 갔어요.

복날이 되면 자리가 모자라서 기다릴 정도였는데

낮에는 직장인들이라서 그런지 이런 식당에는 사람이 없네요.

점점 날씨가 좋아지면 사람들이 많아질것 같아요.

다 먹고 차를 타고 가는길에 찍었네요.ㅎㅎ

간판에 건물앞쪽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고 저렇게 기둥형 간판으로 되어있네요.

이 출입문을 통해 가게안으로 들어갈수 있구요.

저희는 일반삼계탕 4개를 시켰어요.

할머니, 부모님, 저, 동생 이렇게 5명인데 4개만 시킨 이유는

할머니께서 닭한마리를 다 못드시기에 4개만 시켰어요.

이제와 메뉴판을 보니 30분전에 예약해야되는 메뉴가 있었네요.ㅎ

언제 기회가 된다면 찜닭 먹으러 와봐야겠네요.

기본 반찬구성이구요.

저는 하나의 음식에 빠지면 그것만 먹는 스타일이라

반찬의 맛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이날도 역시 삼계탕만 올인했어요.ㅋㅋ

오랫만에 먹으니 맛이있더라구요.

근데 할머니는 입맛이 없으셨는지 몇 숟가락 못드시고 그만 드시네요.ㅠㅜ

삶은 계란도 나오구요.

와~ 뽀얀 저 국물!!

정말 사진으로 다시볼때 또 먹고싶어지네요.(안그래도 지금 점심시간인데...ㅠㅜ)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할것 같은데 삼계탕 한그릇 미리 드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미리 먹어서 더위 이겨낼것 같아요!ㅎㅎ

모두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