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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지갑에서 돈을 지불하고 먹은 후기입니다.

 

서귀포맛집(동홍동맛집) - 푸라닭(제주서귀점)

어제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물탱크 청소계획이 잡혀있었어요.

원래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계획되어 있었는데

거의 아침 9시에 시작을 하더라구요.

아파트 방송으로 물탱크 청소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지하주차장에 차량들을 빼주어야

물탱크 청소겸 지하주차장 청소도 한다고 들어서 마침 지하주차장에 저희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차량을 지상으로 빼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ㅡㅡ;;;

ㅋㅋㅋ

물탱크 청소를 핑계로 저녁식사는 푸라닭으로 대신하였습니다.ㅋㅋ

청소하고나서 처음쓰는 물이라 좀 찝찝한것도 있어서요~ㅎㅎ

딸아이 먹을 김밥과 어묵을 주문하고 푸라닭의 통닭도 주문을 같이 했지요~

이번에 주문한게 처음은 아니어서 오늘 이렇게 맛집으로 포스팅하는 중입니다.

SNS에서 가끔 보았던 곳이라서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저번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었어요.

처음 먹었을때 정말 놀랐죠~ㅎ

퍽퍽살들이 전혀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워서요.

저는 보통 통닭을 먹게되면 퍽퍽살들은 되도록 안먹거나 양념에 찍어서 먹는게 보통이었는데

푸라닭의 통닭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한입 베어물고 놀라움을 느끼게되었어요.

마치 다리살을 먹는 느낌이어서요~ㅎ

우선 이날 저희가 시킨 푸라닭의 메뉴는 '블랙알리오'와 사이드메뉴로 '감자 시즐링' 그리고 '레드 기름떡볶이'

가격은 '블랙알리오' - 17,900원 (순살)18,900원. 참고로 저희는 일반으로 시켜서 먹었어요~

'감자 시즐링' - 5,900원

'레드 기름떡볶이' - 3,900원

총 27,700원

이지만!! 배달주문이 아닌 방문포장주문이라서 2,000원 할인을 받아 25,700원에 이 메뉴를 이용할수 있었어요.

어차피 딸아이 김밥이랑 어묵을 가지러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나간김에 들려서 가지고 올 계획이라서요~ㅎ

그럼 주문한 메뉴들 사진들을 보도록 할게요.

왼쪽부터 블랙알리오, 감자 시즐링, 레드 기름떡볶이에요~

아래에 메뉴에 적혀있듯이 고추이미지가 있는 메뉴들은 맵기정도를 알려주는 용도더라구요.

나름 매운거 잘먹는 스타일이지만 메뉴에 적힌 '레드 기름떡볶이'에 고추 이미지가 두개나 있네요.

처음 한입을 먹었을때는 정말 처음에 불닭을 먹었던 때가 생각나는 매운 맛이었어요.

뭐 이것도 먹다보면 기분좋게 매운맛이라서 거부감은 없었어요.

아이고~ 메인메뉴는 잠깐 제쳐두고 사이드메뉴 먼저 설명이 들어가버렸네요~ㅎ

메인메뉴인 '블랙알리오'는 검정색의 소스가 들어가 있구요.(소스의 정확한 정보는 잘 모르고 먹었네요.)

마늘 푸레이크가 뿌려져있어요.

마늘 후레이크도 은근 쫄깃하면서 맛도 있네요.(저는 평소 고기먹을때 생마늘과 같이 잘 먹는 취향입니다.)

푸라닭에서는 이번까지 두번째 먹는거긴하지만 두번 다 '블랙알리오'만 먹어서 다른 메뉴는 평가가 어려워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서 어떤 맛인지 알려드리고 싶네요~ㅎ

그리고 통닭에도 고추 이미지가 들어간 통닭들이 있어요~

매운 정도를 표시해주는데 '레드 기름떡볶이'처럼 보통의 매운맛을 맛보시려면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면 될것 같구요.

무려 고추 이미지가 3개인 통닭도 있네요.;;;

얼마나 매울지 2개짜리 먹어봐서 느낌이 오네요.(엄청 매울듯한 통닭인듯...)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고추 이미지 3개짜리 드셔보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싶어요.

참고로 피자와 사이드메뉴에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이 있으니 같이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푸라닭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되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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