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린이날 제주도 렛츠런파크

어린이날 행사를 제주도 렛츠런파크에서 한다는 소식에

개장시간이 조금 많이 지난 점심시간쯤 갔어요.

와!!

제주도 전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곳 제주도 렛츠런파크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한쪽에서는 플리마켓(Flea Market)도 열렸구요.

저희 가족도 구경하면서 필요한 물품도 구입했어요.

슈니는 망원경을 구입했어요.ㅎㅎ

포니를 볼수있는 곳에서 포니랑 눈맞춤도하고

말을 눈앞에서 볼수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주도 렛츠런파크는 엄청난 규모의 공원과 놀이터, 말타기 체험등

다양한걸 경험하고 놀수있는 공간이라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곳이에요.

제가 아주 어릴때에도 가족, 친척들과 함께 놀러왔던 곳이었기도 하구요.ㅎ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죠.

트랙터 기차도 생기고 커다란 놀이터와 무대공연등

많은것들이 생겨났어요.

무대에서 행사도 하고 있었고요.

어린이날이니 만큼 진행자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선물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캐릭터인형들이 나와서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 공연도 하구요.

어린이날이라고 렛츠런파크에서 많은 행사를 준비한 모습이었어요.

만화캐릭터를 조형물로 만든 곳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구요.

나무에 그려진 만화캐릭터에 색칠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슈니도 참여했어요.

다양한 색으로 캐릭터를 그려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도 할수 있었어요.

정글짐?같은것도 체험하구요.

시소, 포크레인, 미끄럼틀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슈니도 신나게 놀아서 기분이가 좋아요~ㅎ

그리고 한쪽에는 넓은 잔디공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곳도 있어서

슈니는 이곳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했어요.

처음엔 비누방울 부는게 좀 서툴더니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는지 많은양의 비누방울을 불수 있더라구요.ㅎ

그리고 한쪽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텐트를 쳐서 쉬기도하고

음식도 먹고 햇살을 피해 텐트에서 놀수도 있어요.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렛츠런파크의 배려가 돋보여요.

슈니는 이 점프점프 하는 곳에서 활동을 마지막으로

렛츠런파크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은 마무리가 되었어요.

슈니는 매번 아쉬워하지만 어쩔수없이 저희 가족은 집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집으로 가는길에 슈니는 항상 차에서 잠을 들죠~ㅎ

신나게 놀고 꿀잠잘수 있는 시간이 참 좋은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슈니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은것도 좋았구요.

이제 다음 주말은 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생겼어요.ㅎ

이런 행사 매주 주말마다 있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