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신화워터파크 재개장

오늘 드디어 5월 3일 재개장한

제주도 서귀포 신화워터파크를 다녀왔어요.

외관은 뭐 별다를것 없이 그대로죠~ㅎ

신화테마퐈크~ㅋㅋ

서귀포는 날씨가 좋아서 여기도 좋겠거니하고 갔는데

왠열! 이곳은 원래 바람이 잦은 동네이긴한데

날씨가 좋아서 바람이 불던말던 따듯할거라 생각했는데

오우~!! 바람이 차가워요!! ^^

그래도 서귀포수영장 중에서 이곳만한 곳이 없어서

멀어도 이곳을 이용해요.

입구앞에서는 여전히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있었어요.

음식물 반입 안되구요!!

직원분께 손님이 하소연?을 하던데 직원분이 좀 난감해하더라구요.

직원분 착하신것 같아요.ㅎ

저라면 웃으면서 절대 안된다고 할텐데요.

안되는건 안되는거거든요.

저희도 음식물은 안에서 사먹기로 하거나

끝나고 나와서 먹기로해서 굳이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일이 없었어요.

저희 가족은 소지품검사 통과!!

락커키는 인당 1개씩 주는데 저희 가족은

부부랑 슈니 이렇게 셋이라서 남자1개 여자 둘이서 1개의

락커키를 받아서 이용했어요.

준비해간 물놀이 용품도 얼마 없어서 락커 1개로 충분해요.

신화워터파크 재보수 기간에 이용한

메리어트 리조트 락커랑 비교하면

비슷비슷했어요.

그대신 구조가 다르긴 했어요.

신화워터파크는 신발과 함께 넣을수 있는 락커이구요.

메리어트 리조트 수영장 락커는 신발장 별도에

소지품 보관할수 있는 락커로 나뉘어져 있어요.

메리어트 리조트 수영장 락커사진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제주도 이용후기] - 제주도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수영장 이용후기

제주도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수영장 이용후기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신화워터파크는 타월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는 사실!!

미리 준비해서 가면 편하구요.

까먹고 안가져오신분들은 락커룸 옆쪽에 타월 구매할수 있는 샵이 있어요.

타월 1장에 3천5백원이라네요.

수영복도 판매하는걸 보아하니 수영관련된 물품들은 다 있을것 같아요.

수영복은 사이즈가 없을수도 있으니

본인 수영복은 꼭 챙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락커키를 받고 입장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락커룸으로 들어가요.

왼쪽은 여자용 오른쪽은 남자용이에요.(헷갈리지마세요!ㅎ)

들어가서 락커에 신발과 소지품을 넣어두고 수영장으로 이동하면

먼저 실내수영장으로 연결되요.

예전엔 실외수영장과 연결되었던데 이번에 바뀐건지...

이곳이 보이는곳으로 입장이 되더라구요.

바로 옆에 렌탈샵이 있지만 구명조끼 렌탈은 안되구요.

썬베드랑 카바나만 렌탈할수 있는 곳이래요.(가격및사이즈는 아래사진 참조)

구명조기 렌탈은 '키즈풀'옆에 있는 렌탈샵에서 빌릴수 있어요.

사이즈는 몸무게에 맞는 사이즈 고르면 되구요.

혹시라도 사이즈미스로 잘못 렌탈해도 교환가능하니 걱정말고 렌탈하면 되요.

다들 춥다는걸 알고있어서 안온건지 작년에 개장하고

얼마 안되었을때와는 비교되게 사람이 많이 없어요.ㅎ

저희 가족도 추워서 실외수영장은 잘 이용을 못하긴했지만

틈틈이 이용해서 즐길건 다 즐긴것 같아요.^^

실내수영장 옆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떡볶이와 어묵, 소세지를 먹었어요.

워터파크 크기에 비해 식당은 작고 테이블도 조금밖에 없어요.

손님들이 썬베드는 렌탈안하고 의자에 본인 물품들 올려놓고

수영하러 가는분들이 대부분이라

저희는 눈치껏 오랫동안 물품만 올려져있는 곳 의자에 앉아서

주문한거 먹고 일어났어요.ㅎ

다른 분들은 기둥에 마련된 원형 대리석?의자에 앉아서

의자를 테이블 삼아 불편하게 드시던데...

몇몇분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거

참 나빠요!!

야외 놀이터에 아이들이 몇 없어요.ㅜㅠ

우리 슈니도 놀다가 추워서 실내수영장으로 들어가기 일쑤네요.

보통 이곳은 부모나 아이들도 물속에 몸을 담궈서 놀더라구요.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놀아야되는데 추워서 못노는 차가운 바람!!

아쉽지만 조금 더 날씨가 따듯해지면 다시가야겠어요.

참고로 락커위치 안내는 남자 락커 기준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화워터파크 재개장 평은요.

보수는 잘한것 같아요.

처음 개장하고 얼마 안되었을때는 바닥 방수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졌었거든요.

그것때문에 발쪽이 베인다거나 할 안전사고가 일어날것 같아서

조금은 불안했거든요.

근데 오늘 갔을때는 그런건 하나도 없었어요.

그것말고는 딱히 불편한건 없었구요.

슈니도 재미있게 잘 놀다가 왔어요.

아쉬운건 날씨가 좀 아쉬웠어요.ㅎ

차가운 바람이 너무 불어서요.

조만간 또 실내수영장을 이용하기위해 방문을 또 할것 같긴해요.

슈니가 수영하는걸 좋아라해서요.ㅋㅋ

그리고 신화워터파크를 나와서 바로 앞에있는

GS편의점에서 뜨끈한 라면 한사발하니까

추웠던 몸이 녹는 기분이란...ㅎㅎ

다음 포스팅은 신화워터파크 이용후 꼭 이용해야할 GS편의점을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워터파크엔 음식물 반입금지라서...)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주변 추천 관광지(서귀포갈만한곳)는 아무래도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을것 같아서 '헬로키티박물관','피규어박물관','세계자동차박물관'

이렇게 추천드려요.

세 곳이 서로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괜찮은 곳을 선택해서 가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