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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요번 토요일 슈니를 데리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대발이 에코파크'를 향했어요.

오픈날에 갈까했던 곳이었는데 사람들... 그리고 블로거들이 몰릴까봐서

일부러 오픈하고 며칠이 지나고 가볼생각을 해서 가게되었어요.

원래 계획은 입장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했으나

외출 준비가 길어져 12시 20분쯤 도착해서 입장했네요.

대발이 에코파크 입장

일단 먼저 '대발이 에코파크'에 대해 알려드리면 이 곳은 원래 '신영영화박물관'으로 운영되어졌던 곳이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대발이 에코파크'로 바꿔서 운영중인것 같아요.

입장요금은 사진에서 확인하시면 되구요.

저희 가족은 제주도민이라서 정상요금이 아닌 아래에 제주도민, 경로/복지 입장요금이 따로 적혀있네요.

저희 부부 성인 2명, 슈니(48개월) 이렇게 총 3명

그래서 입장요금은 성인요금 13,000*2=26,000원

아동요금 16,000

총 42,000원 결제하고 입장했어요.

그리고 유료시설 별도는 아래에 사진과 함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거의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서 6~7팀이 모이게되면 

위에 있는 사진중 젤 오른쪽에 사진쪽 공간에 모여서 먼저 어플을 다운받는 시간을 주시더라구요.

아이폰은 준비중이고 안드로이드만 다운받아서 설치가능하였어요.

대발이파크 안드로이드 어플모습

젤 오른쪽 사진에서 보듯이 바닥에 붙여져있는 저 빨간 공룡의 마크를

대발이파크 어플이 작동된 폰의 카메라로 비추면 저 빨간 공룡 캐릭터가 뿅~!하고 나타나요.ㅎ

요즘은 어린아이도 스마트폰 잘 가지고 놀잖아요~

이 어플도 쉽게 할수있어요.

우리 슈니도 이런건 처음하는거라 조금은 버벅였지만 방법만 알려주면

혼자서도 잘하더라구요.ㅎㅎ

그럼 어플도 설치하고 사용법도 익히면 이제 공룡박사님을 부르게 되요~

어린 친구들이 박사님을 크게 부르면 저 커텐이 열리면서 박사님과 함께

공룡에 대한 설명도 듣고 어플 사용해서 체험을 해요~

모형 익룡도 만날수 있고 어플을 이용해서 젤 오른쪽에 사진에서 보듯이 움직이는 공룡을

스마트폰을 통해 만날수 있고 사진도 찍어서 스마트폰에 저장까지 할수 있어요.

슈니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놀라지는 않네요. ;;;;;

사진에 보시는 공룡박사님께서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셨어요.

슈니도 공룡이름을 몇개 알고 있더라구요.

알고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긴했어요~ㅎㅎ

위 사진들은 실내에서 AR체험을 하면서 찾아낸 마크들이에요~

저런 마크들을 찾아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간단히 설명을 해주네요.

설명만 있진않고 게임기능도 있어요~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수 있는 '공룡 알 깨기'랑 '공룡 친구들 찾기'를 했어요.(제목은 제가 정함.ㅋㅋ)

'공룡 알 깨기'는 쉽게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할수록 알이 조금씩 깨어지는 방식이구요.

'공룡 친구들 찾기'는 바닥에 있는 저 바코드(마크)를 찾아서 비추면 공룡을 찾는 게임이에요.(5마리 공룡 찾기에요)

바코드(마크)는 많은데 스마트폰마다 찾을수 있는 바코드(마크)가 정해져있는것 같아요.

찾아서 카메라로 비췄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안하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면 안된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를 다른 바코드(마크)를 찾게해주시면 되요.ㅎㅎ

우리 슈니도 안된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ㅋ

 

공룡뼈 조각도 있고 공룡모형을 전시해둔곳도 몇군데 있었어요.

공룡알 부화하는 모형도 있었고 피규어도 있네요.

그리고 이 곳을 지나면 공룡과 비슷한 동물?들을 만날수 있어요~

 

그나마 고양이랑 비슷하게 생긴 녀석은 귀여워서 봐줄만 했는데요.

그 아래 젤 왼쪽 사진에서 보듯이 마치 쥐같이 생겼는데...

다리가 몸의 두배는 되는 길이로 보이더라구요.

뛰어다니는데 약간은 무서운듯한 걸음걸이었어요.ㅠㅜ

그리고 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건 '샌드피쉬'래요.

이름처럼 모래를 엄청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모래를 휘젓고 다니는데 처음보는거라 신기했어요~

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모형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날수 있고

블럭 놀이공간과 기념품 가게가 있어요.

공룡 모형 목에 올라타기도 하고 블럭방에서 뛰어놀고 점프도 하고 신났네요~ㅎ

부모들은 이곳에서 아이를 블럭방에 들여놓고 쉬는시간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아이와 다니다가 힘드실때 이곳 추천드립니다.ㅎ

다시 2층에서 내려와 관람순서대로 진행하다보면 이렇게 색칠하는 곳을 만날수 있어요.

3가지의 프린트중에 맘에드는 공룡을 선택해서 색칠을 하고 직원분께 건네면 스캔을 통해

벽에 비춰진 화면을 통해 색칠한 공룡이 나타나서

익룡의 경우 날아다니고 지상공룡은 뛰어다니네요.ㅎ

클라이밍하는 곳 위에 설치되어 움직이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와

대발이슬라이드(길다란 미끄럼틀)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수 있어요.

슬라이드를 몇번이고 다시 탈수 있어서 슬라이드 좋아하는 아이는 안전하게만 탄다면

제일 좋은 놀이가 아닐까 싶네요~ㅎ

여러 공룡을 캐릭터로 만들어놓은것 같아요.

색상별로 공룡별로 귀엽게 만들어놔서 이곳의 유일한 포토존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슈니는 핑크색을 좋아라해서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어요~ㅋㅋㅋ

제가 "어느 공룡이랑 사진찍을까?"하고 물어봤는데 역시나 핑크색 공룡이랑 찍고싶다면서

핑크공룡에게 다가가서 포즈를 취하네요~ㅋ

단체사진을 찍어도 좋고 원하는 아이가 원하는 공룡과 찍어도 좋을만한 그런 포토존이었어요~

우리 슈니가 좋아라하는 투어차량 ㅋㅋ

에버랜드에 놀러갔을때 수많은 동물들을 구경할때 엄청난 환호와 표정을 보면

엄청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비슷한 차량을 보니까 얼른 타고싶다고 난리였어요.ㅋ

그리고 이 '짚투어'는 유료라서 인당 5천원을 지불하고 타야하지만 입장권 구매할때

인당 무료이용권 한장씩을 주어서 슈니가 좋아하는 이 짚투어에 쓰기로 했어요~

오른쪽 사진에서 보듯이 차량을 타면 직원분이 태블릿을 가족당 1개씩을 나눠주세요.

그럼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운전기사분께서 설명도 해주시구요.

태블릿 나눠주신 직원분도 따라오면서 알려주세요.

태블릿의 용도는 곳곳에 바코드(마크)를 태블릿 카메라로 비춰서 미션을 해나가는 방식이에요.

간단한 게임이긴하지만 몇개의 경우 부모가 도와줘야 클리어하는 게임도 있어요.

미션 실패해도 괜찮아요~ 재도전이 있거든요~ㅎ

우리 슈니도 재도전을 했지만 실패한 미션이 있었어요.

직접 눈으로 공룡을 볼순없지만 스마트한 시대라서 이렇게 태블릿으로 공룡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수 있게 만든것 같아요.

금방 질려하는 아이들이 있을까봐 코스는 짧구요.

저희가 이용할땐 1대의 차량으로 운행을 했는데 오후3시쯤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오신것 같드라구요.

대기하는 줄이 길어져서 결국엔 2대 차량으로 운행하더라구요~

매시각 정각 운행이라고 적어놓긴하지만 이용할수 있는 인원이 작고 운행거리가 짧아

정각마다 운행을 안하고 정각되기 5분전에 직원분들 쉬는시간을 갖고 다시 정각에 운행을 시작하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쉬셔야죠~ㅎ

유료시설이용권은 이렇게 생겼으니 잘 챙겨두셨다가 원하는 유료시설에서 내고 이용하세요~^^

그리고 짚투어 바로 옆에 정글짐이 있어요.

하네스를 몸에 맞게 입고 연결고리를 걸어 이용하는 방식이구요.

슈니는 아직 어려서 1층을 이용했는데요.(1층의 높이는 성인 목정도까지 되는 높이에요.)

저 높이가 높아보였는지 무서워하더라구요.

결국엔 거의 마지막까지 울다 웃다하면서 가다가 안아달라고해서 안고 마무리를 했어요~ㅎ

안전장치가 되어있어서 안심하고 가면 되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그런 장치가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마치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정말 떨어지는것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요.

사실은 안전한데 말이죠.;;;

근데 2층에서 체험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 그물안에서 노는건 슈니 혼자서 올라가기에는 층간 높이가 높아서 올라가질 못했네요.

초등학생정도의 도와주는 아이가 있었음 올라가서 놀수 있었을텐데

슈니 혼자라 2층까지만 올라가보고 더 올라가질 못해서 내려왔어요~ㅠㅜ

대발이 에코파크 주변으로 산책코스?같이 만든곳이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도 보고 공룡이 만들어놓은 발자국도 손이랑 크기 비교도 해보고

마치 실물크기로 만들어놓은듯한 공룡 손도 만날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 흔들다리를 건너서 코코몽 에코파크내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도 할수있어요.

저희도 아점으로 간단하게 먹고온터라 식당엘 가서 음식을 시켜서 먹고 다시와서 놀았어요.

돈까스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그냥 쏘쏘했어요~ㅎ(사진은 없네요...^^;)

먹고나서 다시 돌아와서 이번엔 공룡 화석 발굴을 했어요.

여길 오기전에 후기를 보고왔는데 저는 그냥 모래놀이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공룡 화석을 발굴할수 있는 공간이었네요.

기본적인 도구는 도구함에서 꺼내 사용할수 있어요.

슈니는 이런거에 관심이 없는지 얼마 안하고 나오네요~

내부에서 야외로 나올때 오른쪽에 보면 이런 자그마한 공간이 있어요.

유료시설 이용권을 결제하고 이용권을 받는 기계인것 같아요.

저희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정글짐과 짚투어(초급 2인, 중급 1인) 인당 5천원이구요.

저 기계에서 결제하면 이용권이 나오는 방식인것 같아요.

이용권을 가지고 놀러가기~!!!

대략적인 미니맵이 이용권 구매할수 있는 곳에 걸려있었네요.

천천히 전체를 다 이용하려면 최소 3시간은 걸리는것 같아요.

단, 제주도날씨, 제주날씨를 확인하고 가면 좋을것 같아요.

시간을 맞춰서 미리 아침에 가서 여유있게 놀아도 되고

적당한 시간에 맞춰서 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는 하루종일 놀 생각으로 갔는데 하루종일 놀기에는 이용할수 있는게 조금은 적은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최소 3시간보다 더 놀고 오긴했네요~ㅎ

12시 20분쯤 입장해서 4시 20분쯤 나왔으니까요.ㅋㅋㅋ

나름 괜찮았지만 클라이밍 같은 경우는 안전상의 문제로 키제한이 있더라구요.

슈니는 클라이밍 이용 못하고 나왔습니다.(조금만 더 크고 다시 오자!!)

키는 110cm이상이면 모든걸 다 이용할수 있습니다.

근데 슬라이드는 몸무게제한도 있더라구요!!!! 80kg이하...

하... 저라도 타보려고 했더니... 다이어트 해야겠습니다.ㅋㅋㅋ

제주도, 제주도가볼만한곳 여기였네요.

운영시간 확인하시고 이용하세요~^^

운영시작은 10시부터에용~

최종 결론은 아이와 함께 제주도관광을 계획하신다면

아이의 키가 110cm이상이고 고소공포증이 없음

추천하는 곳입니다!(더불어 또래친구들과 함께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5살 여자아이에 110cm미만이라서 클라이밍, 대발이 슬라이드는

 못타고 왔다는 슬픈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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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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