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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다음 포스팅은

베트남스토리의 모닝투어를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구요.

새벽 5시쯤 베트남 푸꾸옥 국제공항에 도착하는데

숙소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네요.

체크인 시간동안 자유여행을 하면되겠지... 싶었지만!!

모닝투어를 선택한게 신의한수!였네요.

우선 새벽 5시반쯤 베트남 푸꾸옥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날이 밝기 시작했네요.

가이드분을 만나 차량을 탑승하고 이동해요.

가이드분과 이런저런 얘기중 제주도에서 왔다고하니 왜 오셨냐고 하시네요.ㅎㅎ

푸꾸옥이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거든요.ㅋㅋㅋ

아직은 새벽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외딴곳에 공항에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구요.

모닝투어의 첫 방문지는 식당이에요.

배틀트립에서도 나왔던 그곳을 안내해주시네요.

저희를 가이드하신분이 배틀트립때도 가이드하셨던 분이셨어요.ㅎ

여행업계에서 오래 일하셨던 분이고 베트남에서도 몇년째 일하고 계시니

맛집은 잘 아시겠죠?

저희도 배틀트립에 나온 맛집을 갔어요.

가이드분이 관리하시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물티슈라던지 물을 추가요금없이 쓰고 마실수 있었어요.

베트남은 보통 물티슈나 물을 추가요청할 경우 추가요금이 들어간다고 들었거든요.

마음놓고 물티슈도 사용하고 물까지 마시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었네요.

단, 저는 고수가 입에 안맞아 빼고 먹었어요.^^;

이 근처에는 버스가 유턴을 할수있는 곳이 없어 일반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를 막고 유턴을 시도하네요.

뭐 일상인듯한 반응이에요.ㅎ

버스는 대부분 여행사 버스였었어요.

다음 코스는 '딘커우 사원'에 도착을 했어요.

왼쪽 사진의 저 건물인데 하필 우리가 갈때 공사중!! ㅠㅜ

올라가보질 못하고 주변 해안가를 거닐면서 멀리서나마 딘커우 사원을

바깥에서 보기만 할수 있었어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했었어요. ^^

아이들도 더웠는지 한참을 저 위에서 안내려오고 바람을 느끼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잠시 이렇게 즐기고 다음 코스로 출발해요.

다음 코스로 이동중에 찍은 사진들이에요.

아... 길거리 음식은 꼭 먹어봐야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못먹었네요. 하.... 분짜..........

그리고 마사지도.......ㅠㅜ

그런데 한 숙소에서 모든걸 해결가능하니 마사지도 필요없고 길거리 음식도 필요가 없었네요.

이곳은 후추농장이에요.

삼순 걘역시 S10으로 찍은 광각 사진!! 가이드분도 처음보셨는지 신기해하시고

갖고싶어하는 눈치셨어요.ㅎㅎ 사진 참 잘 나오네요. 저도 바꾸고 싶........

아무튼 가이드분과 차에서 얘기도중 나온 기념품!!

우리나라의 어느 쉐프분도 이곳에서 생산한 후추를 즐겨 사용하신다는 얘기도 듣고

우리 두 가족이 기념품도 사야되고해서 들려서 후추를 사게되었네요.

신기한게 저 후추나무?가 심어진 상태가 오와열을 잘 맞춰서 심고 자란듯해요.

다른 후추농장을 지나가면서 봐도 정렬되어서 자라있더라구요.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우리 가족은 많이 산걸로 기억해요.

야시장에서 사는것보다 여기서 사는게 믿을만하고 저렴하다는 가이드분의 얘기에

믿고 구입했죠.ㅎ

미리 사두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저희는 야시장에 가질 못했거든요.^^;;;;;;;;

아이들을 데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오기에는 시간도 애매하고

아이들 위주로 계획하고 왔는데 우리들 욕심에 야시장을 가면 아이들이 심심해할것 같고

숙소에서 야시장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1시간 거리라서 왕복 2시간이 좀 아까울것 같고

그리고 나중에 기념품을 살 시간이 없을지도 모를거란 생각에

일단 어느정도는 이곳에서 구입한게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그외의 선물용 기념품은 공항에서 비싼가격에 샀다는건 안비밀....

자 그럼 이제 다음코스로 이동~

이번 코스는 케이블카에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케이블카라고 들었던것 같아요.

약 8,000m 높이!!

와....... 저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어요.

바닥이 투명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ㅎㅎ

특히 저 기둥을 지나가는 순간 앞뒤로 흔들거릴때 저... 좀 많이 무서웠었어요.ㅜㅠ

아이들은 아직은 높다는걸 인지가 안되서 그런건지 저와는 반대로 즐거워하네요.

이 케이블카는 혼똔섬까지 연결되어 있구요.

운행시간은 대략 20분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가도가도 끝이 안보여요.ㅠㅜ

지상으로 내려오고 보이는 아무거랑 사진 찰칵!!

혼똔섬 내에 다니는 버기카를 타고 해변으로 이동~

제주도랑 별반 다를건 없지만 느낌이 조금은 다르네요.ㅋㅋ

외국인들도 많고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 뿐!ㅎㅎ

해변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구요.

줄서서 찍을정도로 사진이 잘나오기는 하네요.ㅎㅎ

혼똔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나와서도 포토존이 많네요.

통유리를 통해 바다배경으로 사진도 찍구요.

제주도 바다도 예쁘지만 베트남의 바다는 더 예쁘네요!

이제 다음 코스로 출발해요~

신나게 케이블카도 타고 섬에서 놀았으니 배가 고프겠죠?

식당으로 달려가요.ㅎㅎㅎ

홀리데이센스라는 곳안의 레스토랑인데요.

푸드코트 같았어요.

일식집도 있고 클럽도 있고 카페에...

다양하게 있지만 일식집은 비추한다는 포스팅을 보고와서

일식집은 저도 그다지 추천하지 못하겠네요.(저는 안먹어봤지만...;;;;;;;;;;)

더운날씨에 섬을 다녀왔더니 목도 마르고 달달한 음료와 맥주가 생각나더라구요.ㅎㅎ

와 저 두개의 맛은 정말 꿀맛!!

망고주스와 사이공 스페샬 맥주!!!!!

그리고 우리 두가족은 식사시간만 되면 전투적으로 변하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ㅎㅎ

주문할때 너무 많이 주문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고보니 거의 다 비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젤 마지막 사진이 다먹고난후 찍은 사진이에요.;;;;;;;;

아이들도 있고 우리들도 먹어야하기에 다양하게 매운거 안매운거 다 시켰어요.

와~~~

다양한 식당이 몰려있는 이런곳은 맛있는 식당이 한군데만 있는 곳이 많아 잘 안가는데요.

이 식당은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두 가족 전부 입맛이 까다롭지않아서 메뉴선택할때 문제없이 주문했네요.ㅎㅎ

그 많은 음식을 클리어하고

이제 숙소로 가는길에 한인마트와 과일가게를 들려요.

그런데 가는길에 가이드분께서 잠시 다른곳으로 빠져서 보여줄곳이 있다고해서

뭐지 싶었는데 저희가 비행기를 타고 내렸던 푸꾸옥국제공항은 새로 건설해서 옮겨진 곳이구요.

숙소로 향하는 중간에 빠져서 보여주셨던 곳이 예전에 운영했던 푸꾸옥공항이더라구요.

지금의 공항은 시설이 많이 좋아져서 옮겼더라구요.

기존의 공항을 가보니 그냥 일반도로옆에 있는 건물일거라 생각이 될 정도의 공항모습이었어요.ㅎ

가이드분 덕분에 지금은 사용하지않는 활주로를 달려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토바이도 원없이 보고 왔어요.ㅋㅋ

푸꾸옥 한인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자들도 보고 먹음직한 과자들도 사서 먹어보구요.

과자의 가격은 한인마트라서 그런지 조금은 비싼듯했어요.

저희는 그냥 호기심에 먹어보려고 산거에요.^^

그리고 한인마트 옆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람부탄, 망고, 망고스틴을

킬로그램 단위로 사서 두 가족이 나눠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여기를 마지막으로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구요.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자유여행을 해도 되지만 아이 둘이 있고

짐을 맡길곳이 없어서 짐과함께 관광을 다니기엔 무리라는 판단에

베트남스토리에서 하는 모닝투어를 예약해서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붕뜨는 시간을 보람차게 재미있게 맛있게 투어를 한것 같아서 두가족 다 만족했어요.

주변에 누군가가 푸꾸옥으로 놀러간다고 한다면 강력추천할 모닝투어네요.

이상으로 푸꾸옥의 모닝투어 후기를 마칠게요.

다음 푸꾸옥 여행의 포스팅으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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