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맛집 '잇칸시타'

※내돈주고 작성하는 맛집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맛집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슈니의 미술수업이 매주 일요일 애월쪽에서 했어요.

이번에는 저도 같이 출동하여 슈니를 미술수업하는 공간에 데려다주고

근처에서 슈니가 먹을 간단한 먹을거리와 우리가 간단히 요기할

먹을거리를 사서 기다리는동안 먹었어요.

9월 한달 미술수업을 받았는데 와이프 직장동료분의 딸도 슈니랑 한살차이인 4살이라서

같이 미술수업을 받고 있어요.

이제껏 미술수업을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일정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매주 맛집을 알아보고 가서 먹어봤는데 실패했다는 얘기만 들었어요.

이번에는 저도 함께 동참을 했지만 저역시 애월맛집은 잘 몰라요.

애월쪽은 핫한 관광지긴 하지만 맛집에 대한 성공, 실패가 확실한 곳이라서

정말 잘 선택하지 않으면 맛에 실망을 느끼는게 많아요.

그래도 이번에는 저까지 동참했으니 이번에는 세명이서 머리를 맞대어 고민을 해봤어요.ㅎ

두 여자는 못다한 얘기를 나누고 있고 저역시 귀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애월근처 맛집을 검색해봤어요.

여느 다른분들과 같이 애월맛집으로 검색해봤지만 두 여자가 실패한 검색어가

저 '애월맛집'이었어요!!

그래서 조금은 다른 검색어로 검색해야 정확한 후기가 나오지않을까 생각하다가

'내돈주고'를 생각했어요.

바로 검색사이트에 '내돈주고 애월'을 검색해보니

SNS마케팅 포스팅이 아닌 정말 제대로 자신의 돈을 지불하고 먹고난 후기가 검색되더라구요.

그중에서 하나 선택해서 도전을 해봐야지 했는데...

검색된 블로그 포스팅중 눈에 띄는 상호명이 보였어요.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잇칸시타'에요.ㅋㅋ

'잇칸시타'는 저희가 활동하는 모임에서 가봤던 맛집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왔거든요.

그래서 검색된 '잇칸시타'를 두 여자에게 얘기를 하니 눈을 번쩍뜨며

'맞아!! 거기!!!!!!!!!'라며 두 여자가 환호를 지르네요.^^

미술수업을 마친 슈니와 라임이를 데리고 '잇칸시타'로 향했어요.

미술수업한 곳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어서 거리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이곳의 간판이나 건물을 찍지는 못했어요.

매번 먹고 나오기 바빠서 찍을 생각을 못하네요.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메뉴판을 찍어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1. 텐동 정식

2. 사케동 정식

3. 치킨데리야끼 정식

4. 차돌짬뽕 정식

5. 레몬 크림 새우 15마리

이렇게 4가지 메뉴를 시켜서 먹었어요.

인원은 성인 3명 아이 2명인데 메뉴를 1인 1메뉴를 시켜버렸네요. ^^;;;;;;

조금은 남기긴했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가격은 조금은 센듯하지만 한달에 한번은 맛있는걸 먹는데 아끼지 않아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저희 팀 제외하고 1팀만이 있었어요.

우리가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차들이 몰려오고

금새 자리가 다 채워져 대기순서에 연락처를 적고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참고로 '잇칸시타'는 오전 11시에 오픈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11시 40분 정도였으니 이때쯤 가면 대기없이 먹을수 있을듯해요.

저희 세명이서 예전에 '잇칸시타'에서 먹었던 메뉴들의 얘기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둘 나오더라구요.

그럼 이제 저희가 시킨 메뉴들을 사진으로 보러 가실까요?

왼쪽 사진은 기본적으로 2인기준 반찬세팅 같은거였어요.

 

두부도 있고 깍두기, 돈까스, 메밀 소바등 8가지의 반찬과 간단한 먹을 음식들이 나와요.

아....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싶은 마음이.......ㅠㅜ

오른쪽 음식은 사케동이구요.

왼쪽이 텐동 오른쪽이 치킨 데리야끼

위 사진의 메뉴는 차돌짬뽕이에요.

단, 차돌짬뽕은 다들 먹어봤지만 너무 기름져서 남기고 왔네요.

어느정도 음식을 가리지않는 저이지만 차돌짬뽕은 아니었어요.

레몬 크림새우는 슈니 유튜브 키즈를 보여주느라고 찍지를 못했어요.

이때의 제일 핫한 메뉴였는데 말이죠.ㅎㅎ

다시 먹어봐도 정말 맛있었던 크림 새우였어요.

마지막 남은 한마리도 제 입으로 쏘~옥~!!

저희가 먹은 메뉴들의 가격은 총 84,900원 나왔네요.

가격은 좀 나오죠? ^^

저희는 아침 못먹고 먹은 첫끼라서 메뉴를 조금은 많이 시켰구요.

보통 1인 1메뉴 시키면 될것 같아요.

거기에 양이 조금 모자랄것 같으면 레몬 크림새우 15마리 1개정도 추가로 시키면 적당할듯요.

애월 맛집을 검색하신다면 '잇칸시타'가 만족할만한 맛집일거라 생각해요.

즐거운 식사가 되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