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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1am.
카카오미니를 사기위해 알람까지 10시 59분에 맞춰놓고 알람을 기다렸다.
캡쳐 이미지에도 보이다시피 11시가 되어 선물하기 들어가서 팝업창을 누르니 밑에 이미지처럼 대기인원이...
이것을 보면서 과연 저 인원이 다 들어가고 내 차례가 되면 구입할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이었다.
저번에 판매할때 30분만에 완판되었다고해서
적어도 저때보단 더 빨리 완판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바심이...ㅎㅎ
지금이야 2개를 살수 있어서 웃고있지만 저 시간만큼은...............
나름 여유있다는듯 캡쳐도 하고 ㅋㅋㅋ

제일 빨리 배송될수있는 것중에 어피치로 선택하고 결제까지 완료했다.
천만다행이다.

그런데 내가 구입하기로 했던 카카오미니는 두개였다.
안내에 적힌 '1인당 1회구매제한'만 보고
급한마음에 한사람이 한개밖에 못사는구나 생각하면서
한개를 더 사야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생각나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런거 선점해서 결제하려면 젊은 감각이 필요했다.
순발력과 평소 스마트폰 결제서비스를 빠르게 할수있는 내 동생이 번뜩 생각났다.
내 동생은 내가 볼때 인터넷이나 기기관련해서 지식도 빠싹한것 같고해서
동생에게 카톡을 보내서 하나 구입을 요청했다.
역시나 실시간으로 주문방법을 얘기했더니 즉각 답변과 함께 결제까지 완료.

이렇게 총 두개의 카카오미니를 주문할수 있게되었다.
하나는 우리 가족이 쓸 용도이고 하나는 처형에게 선물할 용도이다.
평소에 수현이를 봐주고 필요할때 병원도 갔다오고
어린이집에도 등원시켜주기도 한다.
감사한 마음에 무슨 선물을 해드릴까 하다가 생각난...
뭐 와이파이님도 동의했으니까~ㅎ

아무튼 이제 배송올 시간이네~
오늘 저녁엔 테스트 할수 있으려나...
장인어른 제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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