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에 대해 글을 작성해볼까합니다.
제가 사는 서귀포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해수욕장 개장전까지만 해도 서핑하는 구역과 수영하는 구역이 명확하지 않아서 슈니와 물놀이를 가서 즐길때도 서핑하는 사람과 부딪힐 위험이 있어서 서핑하는 사람이 없는곳에서 물놀이를 했었는데요. 오늘 중문색달해수욕장 CCTV를 보니 개장날에 맞춰서 만들어놓은건지 길다랗게 두줄로 구분을 해놓았네요.(아래 사진 참조. 빨간 화살표)
해수욕장으로 가는길 오른쪽 펜스에 안내문이 붙어있었거든요. 거기에 나온대로 구역을 나눈다면 바다까지 길게 이어진 흰색 두줄을 기준으로 아래는 수영하는 구역, 위로는 서핑하는 구역으로 나눈걸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안전을 담당하는 분들이 개장에 맞춰서 설치해놓은거라 생각됩니다.
위 - 2021년 6월 25일 캡쳐사진
아래 - 2021년 7월 1일 캡쳐사진
이전에는 구분도 없었고 통제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랬는지 아무곳에서 수영하고 서핑하는 모습을 볼수있었고 구역을 나누는 줄 또한 위 사진에서는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구역을 나누는 줄이 생겼죠? 이제 해수욕장 개장준비를 하고나니 질서정연하게 물놀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고 갈수있을것 같네요.
조만간 우리 슈니가족도 몇차례 더 가서 해수욕을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번에 개장전에 갔을때 슈니가 파도타는걸 엄청 재미있어 했거든요. 슈니아방은 슈니곁에서 지키느라 즐기지 못했지만 슈니에게 파도타는 법을 가르쳐주고 위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고 하니 나름 슈니에게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가르쳐주어서 나름 좋았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물놀이 준비하셔서 여름을 즐겨보아요~^^
아무래도 물속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슈니도 하나 사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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