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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출근하는 나는 발렌타인데이 날에도 와이프와 딸은 꿈나라 여행중이라

조용히 출근을 한다.

사실 발렌타인데이 인줄도 모르고 출근을 해서 기대같은건 못했다.

출근을 하고나서 잠시 라디오를 들을 시간이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나오는 멘트를 통해 발렌타인데이 였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퇴근을 하고 내가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와 딸은 숨바꼭질 놀이를 아빠랑 하려고

둘이 급약속을 한 모양이다.ㅎㅎ

나도 눈치껏 그럴듯한 분위기라서 와이프와 딸을 찾는 시늉을 하였다.

1분여동안 찾는 시늉을 하다 도저히 오래 못찾는건 좀 아니다 싶어 마지못해 찾았다.ㅎ

찾고나서 와이프와 딸이 건네준 레고가 담긴 박스.

선물이라며 주길래 오늘 발렌타인데이라서 준비해서 주나보다 했다.ㅎㅎ

열어보니 역시나 초콜렛과 직접 만든 하트종이에 색칠한게 몇개 들어있었다.

급히 색칠하다가 내가 집에 도착을 한 모양이다.

하나는 절반만 색이 칠해져 있었다.ㅎㅎ

귀여운 딸♡

레고 박스를 열어보니

딸에게 선물해준 레고박스에 레고들은 다른곳에 정리해두고

이 레고박스를 선물로 만들었다.

참 아기자기 하다.ㅎㅎ

저 핑크색 절반 칠해져 있는게 그거다.

다양한 초콜렛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의 바 형태의 초콜렛이 주를 이룬다.

그중에 몇가지를 출근해서 먹기전, 중간 사진을 찍어놨다.

맛은 비슷비슷한데 초코렛주위로 추가된 것들이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첫번째 초콜렛 바(크런키 더블 크런치바)

속의 내용물은 보기에는 이런 모습이고

맛은 다른것과는 약간 두꺼운 크런치가 있고

그 안에 카라멜같은 것이 들어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리고 크런치 주위로는 초코렛과 땅콩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맛은 보통의 제품들과 비슷한 맛이다.ㅎ


두번째 초콜릿 바(크런키 다크루키바)

속안의 내용물은 포장지의 그림과 아래쪽에 내용물 설명에 보이듯이

오레오 쿠키안에 들어가는 약간 진득한 크림와 다크쿠키칩이 크런치안에 들어가있고

크런치 겉에는 초코렛과 땅콩이 들어간듯 하였다.

맛은 보통의 제품들과는 약간은 다르다.

곱게 만든 쿠키칩과 크림이 들어가있어서 씹기가 조금은 부드러웠다.

오레오 오즈를 먹는듯한 느낌이었다.ㅎㅎ

이것들 이외에 다른 먹거리들도 있었지만 오늘까지 먹어본게 이것들밖에 없어서

이정도만으로 글을 작성해보았다.

아침을 못챙겨 먹는 사람에게는 이정도로 간단한 아침한끼가 될것 같다.

나도 며칠간은 아직 남은 저것들로 아침끼니를 떼울수 있을것 같아서 좋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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