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스시 제주중문점(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최근에 제주도 중문에 회전초밥 가게가 오픈했다는 얘기에 슈니맘과 다녀왔습니다.

슈니맘이 위치를 설명해주었는데 어딘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ㅎㅎ

오랫동안 공터로 있던 곳이었는데 건물이 지어져있었고 주차장도 꽤 괜찮게 만들어놨더라구요.

미카도스시는 모든 접시가 균일가 1,900원입니다. 이 점이 제일 눈에 띄더라구요.

저희는 약 오후 1시가 넘을때쯤 방문을 하였고 밖에 사람이 없길래 대기가 없나보다 싶었는데 왠걸!!

저희 앞에 두팀이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미카도스시는 실내에 대기할수 있는 의자를 마련해놔서 약 3~4팀(6~8명)정도는

실내에서 대기할수 있었습니다.

회전초밥답게 다양한 메뉴의 초밥들을 볼수 있었고 대기가 끝나고 자리에 앉고서 회전하고 있는 초밥들을 훑어보았습니다.

다행이도 먹고싶은 초밥들이 대부분 레일위에 있었고 초반에는 원하는 초밥들을 가져다가 먹을수 있었습니다.

만석이라서 그런지 레일 위에 올려지고 먹고 싶던 초밥들이 차츰 사라질때쯤엔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여 잠시만 기다리면 주문한 초밥을

받아서 먹을수 있었습니다. 주문후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단, 누가 주문을 했는지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메뉴 이름을 외치며 주문자를 찾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홀이 그다지 넓지않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접시에 올려진 초밥들의 모습입니다. 소스의 맛으로 먹는 초밥들도 있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재료들이 신선 하였습니다.

먹는동안 육회의 신선함에 육회초밥을 여러 접시 먹었던...ㅎㅎ 위의 두가지 초밥은 슈니아방의 픽! 아래는 슈니맘의 픽!!

취향 참 다르죠?ㅎㅎ 그런 매력때문에 회전초밥을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도 육회초밥이 나오는걸 보니 육회초밥 오지게 먹고 온 느낌 나죠?ㅎㅎ 오른쪽은 와규초밥입니다.

와규초밥은 약간 고기가 질긴 느낌은 있지만 저는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근데 소고기가 질긴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낫또초밥이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저는 회전초밥을 가면 낫또초밥을 꼭 먹거든요. 낫또에 맛을 들여가지고...ㅎㅎ

매장 젤 안쪽 코너에 자리가 잡혀서 입구쪽을 찍어보았습니다.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이 두곳이 있었고 테이블 자리는 약 4~6명이 앉아서

먹을수 있는 크기였던것 같았고 그외에는 2인씩 앉을수 있게 투명 칸막이가 되어있었습니다. 입구쪽은 칸막이가 없던걸로 기억해요.

미카도스시 제주중문점은 별도의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여 방문객의 주차문제를 한결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주차장이 별도로 있다는걸 모르고 근처 재활용센터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방문하였는데 다음에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전기차를 타고 있어서 더 전기차 충전구역도 확인했고 다음에는 먹는동안 충전도 해야겠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문의를 해보니 미카도스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1시간은 무료로 주차를 이용할수 있다는 답변과 함께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추가요금은 받지않으니 차량번호만 알려주면 주차장 이용도 무료로 할수 있는 편안함을 누릴수 있겠습니다.

이상 제주도 중문에 생긴 미카도스시 제주중문점을 다녀와봤구요. 가성비로 즐기기에 좋을것 같고 저는 막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초밥들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서귀포에는 다양한 회전초밥을 이용할수 없어서 슈니맘과 슈니가 좋아하는 회전초밥은 제주시를 다녀왔었는데 이제는 제법 가까이에 있는 회전초밥 가게가 생겨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슈니도 데려가서 먹으면 슈니도 나름 먹을만한 메뉴들이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는 슈니와 함께 방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새로 생긴 미카도스시 제주중문점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것같고 회하면 제주도니까 신선함과 맛은 보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다녀온 식당도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제주도에서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