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니아방2025

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오늘은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고 난 제주도의 날씨를 한번 보려고합니다.

다음날 24일은 아직 태풍의 영향이 있는듯 파도가 평소보다는 세게 치고있는 상황입니다. 해안으로 사람들이 진입하지 못하니 바다쓰레기가 해변 끝에 쌓여있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이틀후인 25일 오전에도 파도는 여전히 평소보다 세게 치고있었고 이때부터 해변끝으로 쌓여있는 바다쓰레기들을 치우는듯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파도가 세게치는데도 수영하는 사람이 있어서 놀랬네요.

이날 25일 오후에는 썰물때인지 해변끝까지 치던 파도는 온데간데없고 넓어진 해변을 확인할수 있었고 오후에는 그나마 파도치는게 약해져서 물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그나마 조금 보이고있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는 날씨가 흐리고 군데군데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아져서 서핑하는 사람이나 바다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해무가 껴서그런지 안개가 낀건지 약간은 뿌연 날씨를 보여주네요.

해변이 넓어지고 파도가 세게치는곳을 피해서 물놀이를 한다면 안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문해수욕장의 CCTV를 통해 태풍이 지나가고 난후의 상황을 알아봤구요. 이번주내내 비온다는 예보를 저번주에 확인했었는데 태풍이 지나가고 며칠후 맑아진 하늘을 보니 찌뿌둥한 기분을 날려버릴수 있어서 좋은 날씨가 된것같아 좋네요.

소형태풍이라 큰 피해없이 지나가서 참 다행인것 같고 첫 태풍이지만 다소 늦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제 더이상 올 태풍은 없겠죠?ㅎ

그럼 오늘 맑아진 날씨에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