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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가 다니는 초등학교 같은반에서 확진자가 나와 오늘은 학교에서 금요일 하교할때 나눠준 자가키트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는 아이들의 확진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슈니은 PCR도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도 많이 해봤지만 확진은 한번도 되지않은 상황이며
부모인 저희들도 아직 확진되어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예전에 PCR검사할때나 요즘 자가키트로 검사할때 면봉을 코에 집어넣어 휘저을때 눈물이 나오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오늘도 슈니는 자가키트로 검사할때 눈물을 찔끔 흘렸네요.
그래도 자주 검사를 받아서 그런지 오늘은 눈물이 조금밖에 안나왔네요.
슈니가 참 대견스럽게 보입니다.
얼른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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