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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오늘은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를 향해 오고있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8월 23일 저녁이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것 같은데요. 그리고 예상경로를 보면 제주도를 관통할것 같은데요.

밤에 잠을 제대로 잘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한 태풍의 정보를 확인해보면

'이 태풍은 18시간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됨. 다음 정보는 오늘(23일) 16시경에 발표될 예정임.'이라고 적혀있네요. 태풍의 크기는 소형이며 최대풍속은 19m/s로 적혀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태풍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튼 모습이었는데요. 어제 밤과 오늘 새벽사이에 우리나라쪽으로 다시 방향을 튼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예상진로를 확인해보면 제주도 동쪽을 관통해서 지나갈 예정이라고 나오는데요. 하... 오늘 밤이 걱정입니다. 저만의 걱정이 아닌 제주도민, 그리고 지금 제주도에 계신 관광객분들도 다같이 걱정이 될텐데요. 우선 현재시간(오후3시) 기준으로 캡쳐한 제주도 곳곳의 날씨 상황을 보겠습니다.

 

우선 제주시쪽은 지역마다 비가 내리는곳도 있고 미리 내렸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보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쪽도 법환쪽만 비가 내리는 상황이고 서귀포항에는 선박들이 태풍을 대비하기위해, 태풍을 피해 서귀포항에 정박해있는 상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평소에 서귀포항 CCTV를 화면에 배가 몇대 안보였는데 오늘은 다들 태풍을 피해서 서귀포항으로 오셔서 그런지 많은 배가 정박해있는걸 확인할수 있네요. 중문해수욕장도 아직은 비가 내리지는 않고 파도 역시 크게 치지는 않고있습니다. 조금더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오면 파도도 세게치고 하려는건지 아직은 평소보다 약간은 세보이는 파도를 볼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의 동쪽지역 성산일출봉근처도 아직은 비가 내리지는 않지만 구름은 태풍으로 인해서인지 가득한 모습을 보이네요. 제주도 동쪽을 가로질러 지나갈것으로 예상되니 나중에 이 CCTV를 확인해보면 태풍의 영향이 얼마만큼인지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 확인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에비해 제주도 서쪽 신창해안은 평온한 모습인데 그에반해 화순해안은 비도 살짝 오면서 파도도 평상시보다 세게 치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본 사진들과 달리 한라산근처의 CCTV들은 하나같이 비와 바람을 확인할수 있는 영상을 볼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하늘과 가까운곳은 태풍영향을 바로 받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상 제주도 곳곳의 CCTV를 통한 날씨, 태풍상황을 전해드렸구요. 오늘 밤에 다시 캡쳐해서 소식을 전해드릴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태풍이 제주도를 관통하는 만큼 오늘 저녁부터는 바깥보다는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비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큰 피해, 크게 다치시는 분이 없게 태풍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안전유의 하시고 저는 다음 글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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