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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니아방입니다.

저에게는 6살 슈니가 있습니다. 아방(=아빠)이 되면서 부쩍 아이와 관련된 것들에 관심이 많이 가게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와 관련된 것들은 글로 작성된 블로그나 어른들이 아이들에 대해서 토론하거나 정보공유 차원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최근데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다가 추천영상으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당시에 영상 보던중 인증샷으로 남기려고 찍어봤습니다. ^^;;;

'아이들이 말하는 죽음'이라는 영상인데요.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나오려고도 했던 영상이고 마음이 참 뭉클했던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저 역시 저 영상중에 대답하는 한 어린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긴한데요. '죽기 싫다' 이거요. 사람이라면 언젠가 맞이하는 것이지만 그게 참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제가 하려던 이야기는 이런게 아니구요.^^;;; 위 영상에서는 8살, 14살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볼수 있는데요. 저 영상말고도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하는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 영상들을 어제 새벽 2시까지 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서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자 이렇게 포스팅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은 '엄마한테 대들 때, 초등학교 전후의 차이'에 대한 영상인데요. 어릴때는 참 순수했던것 같은데 어느정도 나이가 먹게되면 생각하는게 조금씩은 달라지고 순수함도 없어지는게 확연히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아이들도 성장하면서 하나둘 알게되고 그로인해서 순수함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저 또한 점점 걱정과 불안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는것 같아서 싫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당연히 느끼는 감정들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만은 좋은 환경, 좋은 경험, 좋은것들만 남겨주고 싶은데 머나먼 미래에는 우리가 살고있는 곳이 어떻게 변할지 걱정이 가득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영상들을 볼수록 참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한가득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어른들이 노력을 해야 우리 아이들이 커서 더 좋은 세상에서 살수있게 만들어 줄수 있겠죠?

위의 두 영상외에도 다른 주제로 아이들과 인터뷰하는 영상도 있고 부모와 함께 인터뷰하는 영상, 엄마와 딸이 질문하는 영상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영상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영상은 아니지만 한번쯤 보고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유튜버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도 아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걸 조금이라도 알수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생각은 있습니다. ^^

한번씩 영상보시고 아이들의 생각을 알수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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