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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손으로 빚어낸 팔레트’ 전시 종료

슈니아방 2025. 5.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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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예박물관 특별전 《손으로 빚어낸 팔레트》 종료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된 아카이브 특별전 《손으로 빚어낸 팔레트》가 2025년 5월 2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가들이 자연에서 얻은 색을 작품에 담기까지의 연구와 실험 과정을 조명하며, 색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 전시 개요

 

  • 전시 기간: 2024년 10월 31일 ~ 2025년 5월 2일
  •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2동 3층 공예아카이브실
  • 관람 시간: 화요일금요일 10:0017:00 (주말,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전시 내용

 

이번 전시는 도자, 염색, 유리 공예 분야의 세 공예가—노경조, 이병찬, 김헌철—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색을 빚어내는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 노경조 (도자공예): 고려시대의 연리문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405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전시하였습니다.
  • 이병찬 (염색공예): 전통 염색 기법을 복원하고 쪽빛을 재현한 연구 결과물과 170여 점의 자료를 선보였습니다.
  • 김헌철 (유리공예): 유리의 광학적 특성을 활용한 작품과 283점의 유리 시편을 통해 빛과 색의 다채로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공예가들의 연구 노트, 시편, 재료, 도구 등 약 85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전시의 의미

 

《손으로 빚어낸 팔레트》는 공예가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색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조명하였습니다. 작품 속 색은 우연이 아닌,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의 결과물임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색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가들의 색에 대한 집념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릴 다양한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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